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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인력·예산 확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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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동편중 탈피”

정부가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 충원에 나선다. 중동으로 편중된 해외 시장을 다변화해 수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국토해양부는 29일 건설정책관 산하에 ‘해외건설시장지원과’(가칭)를 신설하고 내년 해외건설 예산을 올해보다 3배 이상 늘리는 내용의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건설수자원정책실 건설정책관 밑에서 해외건설 업무를 담당하는 과는 현행 해외건설과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난다. 기존 해외건설과는 ‘해외건설정책과’로 이름을 바꾸고 정책 방향 수립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대신 신설되는 해외건설시장지원과에선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유럽·북중남미 등으로 나눠 수주 전략을 수립한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관련 예산도 확충된다. 국토부는 내년 신시장 개척자금 등 주요 해외건설 예산을 종전 40억원에서 125억원으로 3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예산 당국과 협의 중이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중동 민주화 시위 등 돌발 변수로 해외공사 관리 업무가 급증하면서 인력과 자금 부족이 꾸준히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8-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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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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