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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내년 3월부터 저소득 가정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돌봐주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사업자 공모에서 공항·방화·화곡·수명초등학교와 미래클유치원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인건비와 운영비 등 사업비가 지원된다.

오전 6시 30분~오후 10시 열리는 돌봄교실에선 다양한 수업과 함께 식사도 제공된다. 맞벌이부부를 위해 토요일에도 운영한다.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으로 저소득층 자녀와 한부모가정,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자녀가 아닌 경우 일부 부담금을 내야 한다.

돌봄교실에서는 유치원생의 경우 휴식과 수면·씻기 등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지도하고, 초등학생의 경우 논술·음악·영어·미술·과학탐구 등 방과 후 수업과 특기·적성교육, 숙제, 예복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의 가정의 보육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고학력자의 일자리창출도 함께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돌봄교실을 더욱 확대하고 활성화해 많은 가정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학생 안전 보호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성교육과 함께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습효과도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1-11-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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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