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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난이도 영어시험 정책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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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평균점수 대도시>道지역… 지방 수험생에 더 좁은 공직門

9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들의 전 과목 평균과 영어 평균 점수의 차이는 수도권과 광역시보다 도 단위 지역이 더 컸다. 소득이나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방 수험생들에게 ‘영어 벽’이 공직 진출에 더 큰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3개 시·도의 ‘2009~2011년 지방 9급 일반행정직 합격자 과목별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울산·경기 지역의 3년간 합격자 영어 평균점수는 75.7(서울·울산)~78.9점(인천)이었다. 이에 비해 전북·전남·경북·경남·충남·강원은 70.6(강원)~72.7점(전북)이었다. 도 지역의 최고 점수가 수도권이나 광역시 최저 점수보다 낮았다. 전 과목 평균점수와의 차이도 도 단위는 9.2(충남)~11.6점(전남)으로 크게 벌어졌다. 반면 수도권·대도시는 6.1(광주)~8.7점(울산)으로 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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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험이 어렵게 출제될수록 도 단위와 수도권·대도시 지역의 차이는 확연했다. 최근 3년간 합격자의 영어 성적이 가장 낮았던 2010년에는 전남지역의 경우 영어점수와 전 과목 평균점수는 각각 65점과 88.1점으로 23.1점이나 차이가 났다. 다른 도 단위 지역도 15.5(전북)~17.5점(강원)의 차이가 났지만 수도권·광역시 지역에서의 차이는 7.9(서울)~14.4점(부산)으로 나타났다.

임도빈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는 “영어 실력이 소득이나 교육 여건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 영어를 어렵게 출제하는 행안부의 정책이 소득이 낮거나 지방에 사는 학생들의 공직 임용문을 좁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난이도 영어시험은 행안부가 추진하는 고졸 채용 확대 정책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 교수는 “정부가 고졸자의 9급 임용을 확대한다고 하면서 영어나 국어 같은 과목을 대학 수준 이상으로 어렵게 출제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꼬집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2012-05-1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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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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