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합격자 46명 설문조사
안정된 직장으로 공직이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9급 관세 공무원이 되기 위한 첫 관문인 필기시험 합격에 평균 1~3년을 준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 6일 관세 공무원을 미리 경험해 보는 ‘미래 직장 체험행사’에 참가한 관세직 필기시험 합격자(76명)와 관세직을 준비하는 공시족(24명) 등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험 합격자들이 처음 참가한 가운데 자유무역협정(FTA)과 수출입심사 등 세관의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압수품 창고를 방문해 ‘짝퉁’을 비교하는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도 가졌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7-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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