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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조선해로 표기’ 日 옛지도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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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 ‘신제전도’ 공개

“19~20세기 일본이 만든 지도 가운데 적어도 35종이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하고 있습니다.”(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교수)

일본이 1844년 발행한 신제여지전도 일부(왼쪽)와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부분.
국가기록원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와 동해 관련 고지도인 ‘신제여지전도’와 ‘해좌전도’를 복원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1844년 일본이 발행한 고지도인 신제여지전도는 세계를 동반구와 서반구로 구분하고 조선과 일본 사이의 해역을 ‘조선해’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대학 교수는 “당시 일본에 소개된 최초의 세계지도로 당시 일본 신지식인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면서 “지도는 조선해를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일본변계약도와 여지육대주 등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일본의 고지도는 당시 에도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을 보여준다”면서 “1929년 명칭을 표준화하며 일본이 일방적으로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기록원은 울릉도와 독도가 정확히 표기된 해좌전도도 함께 복원했다. 해좌전도는 19세기 중반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목판본의 조선전도로, 울릉도의 크기와 주변 뱃길을 표시했으며 대마도도 함께 표기하고 있다. 지도는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는 물론 우산국이 신라에 편입된 사실 등도 기록하고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3-10-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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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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