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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겨울철 에너지 절약, 환경도 생각한다] 문밖으로 새는 에너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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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문열고 난방한 업소들 새달 말까지 집중단속

서울 금천구가 새는 에너지 잡기에 나섰다. 금천구는 다음 달 28일까지 난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사업장을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전력 수급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시흥동 대명시장 일대, 가산디지털1로 구간, 가산디지털2로 구간, 시흥대로 구간 등 대규모 상권이 형성된 네 개 지역을 중점 단속 구역으로 선정했다. 단속 기간 중 난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난방 전력 과소비 사업장이 처음 적발되면 경고장을 발부하고 이후 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200만원, 4회 이상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는 계약 전력 100㎾ 이상인 전기 다소비 건물 265곳에 대해서는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5시~7시 등 피크시간대 실내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하는 한편, 매장·상점·점포 등은 영업이 끝나면 옥외 광고물 및 경관 조명을 소등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계약 전력 1000㎾ 이상인 건물 94곳은 한 달에 두 차례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해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유도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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