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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서울 첫 노인 맞춤형 헬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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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실버복지센터에 운동기구
상주 직원이 상담·운동법 코칭


이승로(왼쪽) 서울 성북구청장이 지난 9일 석관실버복지센터 헬스장 이음식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는 석관실버복지센터에 노인에게 맞는 운동 환경을 제공하는 실버맞춤형 헬스장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석관동 주민자치회와 현장 구청장실 주민 제안을 반영해 실버맞춤형 헬스장이 마련됐다”며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소규모 노인 복지관 내 헬스장”이라고 설명했다.

석관실버복지센터에 있던 기존 자치회관 헬스장을 이관해 어르신 맞춤형 운동기구 등을 추가로 들여놨다. 또 상주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 방법 코칭을 한다.

지난 2일 개관 이후 10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다. 한 어르신은 “노인의 출입을 거부하는 노실버 헬스장이 많은데 이렇게 쾌적한 공간에서 운동 코치도 해 주고 관리받으며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르신 여가시설인 실버복지센터에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어르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확대 및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5-05-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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