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모아타운 정책 갈등 폭발… 서울시 간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제주서 우도까지 케이블카 타고 가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한밤 트럭 바퀴 밑 쓰러진 취객… 16살 믹스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투리 뉴스] 제주서 펭싱 살아온 女 3대 이와기 “연극을 통허영 소통허고 싶엇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100% 제주어 연극 첫선

언제부터인가 사투리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돼 왔습니다. 사투리가 사라지면서 각 지역 특성과 역사성마저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은 언론 사상 처음으로 아름답고 친근한 팔도 사투리를 이용한 지역뉴스를 게재합니다.

 한국 연극 멘 초담으로 대사가 몬딱 베지근헌 제줏말로 공연뒈는 모노드라마가 첫선을 보인다.


대사가 몬딱 제줏말로 공연뒈는 모노드라마 ‘이녁’의 한 장면. 제주 배우 윤미란이 열연헌다.
극단 놀이패 한라산 제공



 제주의 마당극 전문극단 놀이패 한라산은 신작 모노드라마 ‘이녁’을 7일부떠 3일간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이서 공연헌다.

 제주 여자 윤미란의 또똣헌 모노드라마 ‘이녁’은 엿날부떠 제주섬에서 펭싱을 살아온 여자 3대의 이와기를 통허영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꼬지 혼시대를 관통헌 역사의 아픔과 사랑을 제주 여성의 삶을 통허영 솔직담백허게, 때론 해학적으로 붸와준다.

 이번 공연에서 열솔 소녀부떠 70대 할망꼬지 시공을 바라들멍 다섯 놈역의 연기를 허게 뒈는 윤미란은 “제주서 사는 것이, 제주서 여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들곡 아픈 삶인지, 경 허주만 촘말 아름답고 행복헌 삶이 뒈고 싶은 모심으로 연기헌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인 모노드라마의 형식을 벗어낭 춤, 놀레, 판소리꼬지 이녁의 하간 옉량을 다 보여줄 것”이렌 말했다.

 제주서 태어낭 펭싱을 마당극을 통헌 제주 문화 알리기에 앞장삿단 배우 윤미란은 2007년 (사)한국민족극운동협회 주최 제20회 전국민족극한마당 민족광대상을 수상혔다.

 오페라 ‘광해-빛의 바다로 가다’, 라디오드라마 ‘유배’ 등을 씬 제주의 토베기 작가 한진오가 서울에서 뮤지컬 ‘천상시계’, 연극 ‘나비’, ‘대한민국 김철식’, ‘정약용프로젝트’, ‘첫사랑’ 등으로 유명헌 방은미와 고찌 대본을 썻고, 방은미가 연출헌다.

 제주에 정착헌 연출가 방은미는 제줏말에 적응허기가 너미 버쳣고렌 허멍 “제주의 과거와 현재의 아픔, 그 소곱에 살고 잇는 여자 3대의 아픔을 연극을 통허영 해학과 사랑으로 소통허고 싶엇다”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서울 대학로의 극장 혜화동 1번지에서 공연이 예정뒈여 싯고, 그로 후젠 전국 순회공연을 헐 예정이다.

 혼편 놀이패 한라산은 1987년 창립허영 제주의 역사와 민생을 예술적 토대로 설정허영 해원과 상생을 주제로 해년마다 마당판을 요는 극단으로 ‘마당굿 세경놀이’, ‘사월굿 현해탄의 새’, ‘전상놀이’ 등의 작품을 올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사투리 풀이]

이녁=당신, 몬딱=모두, 펭싱=평생, 할망=할머니, 또똣헌=따뜻한, 놀레=노래, 버쳣고렌=힘들다, 베지근헌=맛갈나는
2014-03-04 29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교통 체계 개선…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으로 ‘젊

오언석 도봉구청장 당선인 주택개발 전담 부서 새로 만들어 국립공원 주변 고도 제한 등 완화 ‘데이터 행정’으로 예산 낭비 축소 상권 활력·관광 정책 마련에 활용 특화제품 브랜드화·마케팅 지원 소상공인 맞춤 서비스 제공 모색

“TK신공항, 하늘길 연다… 경북 신산업·농업·문화

이철우 경북지사 수도권 쏠림 심해지면 미래 어두워 분권형 개헌해 지방시대 열어야 통합신공항은 尹의 TK 1호 공약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 만들 것 동해안·남부·북부권 전략적 육성 첨단기술 등 각 지역 경쟁력 활용 농업 클러스터 만들고 한류 홍보 홍준표와 협력 충분히 가능 자신감

“경조사·야유회 다닐 시간에 일… 4년 최선 다하고

최상기 강원 인제군수 “초선 때부터 최대 8년 재임 계획 1000만 관광객 시대 반드시 연다 남면 리조트·갯골 휴양림 등 조성 군인 합쳐 7만 군민 정주여건 개선”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용산공원 조성에도 목

박희영 용산구청장 당선인 주민들 개발 합의하면 행정 지원 대통령실 이전 관련해 의견 개진 이태원·경리단·해방촌 관광 연계 고질적인 쓰레기 투척 문제 해결 사무실만 있지 않고 구민과 접촉 거리 깨끗해졌단 말 듣도록 노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