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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권, 인구 50만 에너지 혁신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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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남, 해상풍력 허브 등 구축
무안,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추진


전남 해남군 기업도시 솔라시도 전경.
해남군 제공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전남 서남권이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로 대개조된다.

전남도는 인구 32만명으로 감소세인 서남권을 인구 57만명의 에너지 혁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국가 및 지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서남권에 ‘인공지능(AI) 에너지 신도시’와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허브’, 국가 주도 ‘AI 첨단농산업 융복합지구’, ‘미래 첨단 에어로시티’,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 등을 집중 조성해 인구를 20만명 이상 늘릴 계획이다.

무안·영암·해남·목포 등 서남권 4개 시군을 첨단산업과 신도시 인프라로 대혁신해 인구 50만 규모의 신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먼저 2035년까지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632만평에 ‘AI 슈퍼클러스터 허브를 구축하고, 데이터센터 RE100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규모 AI 에너지신도시를 조성한다. 또 목포 신항과 해남 화원산단, 영암 대불산단과 기업도시 등에는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아시아 태평양 해상풍력 허브’로 만들고 국립 해상풍력 연구소와 지원 부두, 배후 단지, 기자재 특화단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AI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를 서남권 신규 산단 100만평에 조성하고 무안공항 인근 160만평에는 ‘첨단산업 및 RE100 융복합단지’와 ‘미래 첨단 에어로 시티’ 등을 조성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전남도는 서남권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 벨트 대개조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적극 요청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 류지홍 기자
2025-07-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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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