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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임각수 괴산군수 예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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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무소속 3선 군수 출사표


임각수 괴산군수
임각수 괴산군수는 무소속을 고집하는 보기 드문 단체장이다.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눈치를 보다 힘있는 정당으로 슬그머니 입당하는 게 정치인들의 관행이지만 그는 한 번도 정당 주변을 기웃거리지 않았다. 그는 항상 ‘괴산군민당’ 소속이라며 군민 속에 자신이 있음을 강조한다.

임 군수가 이번에 무소속으로 또다시 당선되면 전국 최초의 무소속 3선 군수가 된다. 정치권은 그의 3선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새누리당 후보들이 공동기자회견까지 열어 그를 공격하거나 단일화까지 추진할 정도다. 임 군수가 여전히 건재한 것은 조용한 시골 동네인 괴산군을 활기찬 동네로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그가 조성한 산막이 옛길은 제주 올레길보다 많은 연간 140만명이 찾아와 전국 3대 명품길로 불린다. 육군 장교 후보생을 교육하는 학생중앙군사학교와 국립호국원을 유치,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내년 세계유기농엑스포 개최도 확정 지었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4-03-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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