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후보는 이어 “보수후보 단일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했으나 성과가 없었다”며 “조 후보가 좌편향된 경기교육을 바르게 지켜주고 제 꿈을 대신 이뤄줄 것으로 믿고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조 후보는 “한 후보와 손잡고 소위 짝퉁진보들이 경기교육을 망치는 것을 이번 선거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2009년과 2010년 교육감 후보로 나와 완주했고 이번에 세 번째 출마했다.
한 후보의 사퇴로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7명에서 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