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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전자파 평균 5mG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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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16개 노선 조사

국내 지하철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세기가 인체에 안전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수도권 지하철 16개 노선에서 ‘지하철 전자파 실태’를 조사한 결과 차량 내부의 전자파는 평균 5mG(밀리가우스·전자파의 단위)로 측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고시한 인체보호기준은 833mG다.

전자파가 가장 많이 발생한 구간은 1호선 구일역에서 구로역 방향 가속구간으로, 156mG에 달했다. 반면 경의선 역사 정차구간 대부분은 전자파 발생이 1mG 이내였다. 구일역과 구로역 방향 가속구간의 전자파 수치가 높은 것은 교류전력구간에서 가속 중 철도 차량 전동기의 출력이 증가해 전류 사용이 많아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직류전력을 사용하는 철도 차량의 전자파(평균 2mG)가 교류전력을 사용하는 철도 차량(평균 10mG)보다 낮았다. 또 신형 철도차량(IGBT)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평균 3mG로 구형 철도 차량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신형 변속장치는 에너지 절약과 속도 제어 효율이 좋아 전력 부하를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환경과학원은 지하철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에 대해 전자파 조사를 할 계획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4-11-2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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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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