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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연, 2일 ‘창조기업의 여성친화성과 실태’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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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창조기업의 여성 친화성과 창조경영 실태’를 주제로 제91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경제 시대의 핵심 주체인 창조기업의 운영 실태와 여성창조기업인이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이택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창조기업의 창조성과 고용효과’를, 조정아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이 ‘경기도의 여성창조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이택면 연구위원은 창조산업 세세분류별 전국 2000개 기업체를 표본추출한 창조기업 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해 창조기업의 창조경영 실태와 여성 대표자 기업과 남성 대표자 기업간 차이, 창조경영의 고용 효과와 성별 차이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 연구위원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이나 인력지원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지적재산권 보유할 가능성과 혁신 도입할 가능성이 더 높고, 창조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 많이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며 “이는 정부의 재정지원 및 인력지원 정책이 기업의 창조성·혁신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창조기업의 경우 여성인력 고용 잠재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조기업에 대한 기업의 인력지원 정책은 여성 인력 고용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창조산업 생태계의 조성과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창조·혁신 노력이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선순환구조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정아 센터장은 경기지역 여성창조기업 사례를 토대로 창조경제 시대 여성 창조기업의 성장과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김유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무총장, 임희정 한양사이버대 경영학과 교수,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 김선화 중소기업연구원 경영기획실장이 참여하는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이명선 원장은“이번 행사가 여성창조기업 활성화는 물론, 향후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과 창조경제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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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