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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피해 청소년 교육·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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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맞춤 지원’이 성매매 피해 청소년 등의 변화 가져와

 여성가족부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 대상 교육과 상담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일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2014년 성매매 피해 청소년 교육·지원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유관기관간의 협력을 도모했다.


 ‘너의 마음을 보여줘’(대구, 교육분야)가 최우수, ‘한 아이를 키우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대구, 유관기관 협력분야)와 ‘한 청소년의 작은 변화를 위해 온 마을이 움직이다’(서울, 개별지원분야)가 우수, ‘꿈을 선물하다’(부산, 개별지원분야)와 ‘참여자들을 위한 캠프에서 참여자들에 의한 캠프로의 전환’(서울, 교육분야)이 장려 등 총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 공유됐다.

 ‘성매매 피해청소년 치료재활사업’은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0개 권역에서 교육과정(연간 300명 이상)과 상담 및 사례관리(연간 1000명 이상), 유관기관 간 자원 연계 등을 실시 중이다.

 최우수 사례인 ‘너의 마음을 보여줘’는 5일 기본교육 분야 사례로, 성매매 피해 청소년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청소년이 겪는 실제 문제 해결을 위한 심리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사례회의를 통해 수료자들에 대한 사후 지원계획을 세움으로써, 기본교육의 성과가 다음 단계의 상담 및 사례관리(지지모임 등) 등과 잘 연결되도록 했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피해청소년을 포함한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폭력 피해에 재유입되거나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 멘토링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피해 청소년들이 현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견에서부터 교육 연계, 상담 및 사후지원 등에 대한 일련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피해청소년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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