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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수입량 4.5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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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담뱃값 인상을 앞두고 전자담배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19일 발표한 ‘담배 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담배 수입량은 138t으로 전년(31t) 대비 4.5배 증가했다. 2012년 전자담배 수입량은 13t에 불과했다. 수입액은 1014만 4000달러로 전년(229만 5000달러)보다 4.4배 증가했다. 담뱃값 인상이 발표된 4분기 수입이 지난해 전체 수입량의 75.4%를 차지했다. 수입국은 대부분 중국으로 96.0%를 차지했다. 또 니코틴 용액이 장착되지 않은, 본체와 용액이 분리 수입됐다.

전자담배 수입 증가와 맞물려 지난해 전자담배 용액 수입량은 2013년(17t) 대비 3.9배 증가한 66t, 수입액은 443만 3000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니코틴을 함유하지 않은 전자담배 용액은 전년 대비 38.6배 증가한 27.0t에 달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담뱃값 인상과 흡연 규제 강화에 따른 금연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일반담배(궐련담배) 수입은 823t으로 3년 연속 하락했다. 수입액도 2012년 2589만 달러에서 2013년 1857만 달러, 지난해 1590만 달러로 감소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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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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