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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NCS 활용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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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채용을 공공기관부터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후 관계 기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6일 공공기관 최초로 NCS 기반 직무능력 중심 채용모델을 도입한 대한지적공사를 방문한 데 이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1일 경기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에스앤디이엔지에서 활용·확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업체는 기술력은 보유했으나 기술 유지를 위한 직원교육과 경영·인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2012년부터 체계적 현장학습과 일·학습 병행제에 참여하며 인사관리, 경력개발체계, 교육훈련 등에 NCS를 활용한 결과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및 사내 인재 육성체계를 갖추게 됐다. 특히 직급 중심의 임금체계를 직무 중심으로 전환해 직원들의 능력계발에 대한 자율적 동기부여가 이뤄졌다.이를 통해 매출 향상뿐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고 지난해 NCS 우수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산업계와 함께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NCS 797개를 개발 완료하고 활용·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범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훈련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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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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