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부분개장 이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2월 16일 수족관과 영화관에 영업정지를, 콘서트홀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의원들은 또한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에 요구한 사전주차예약제의 경우 주차면수의 15%만 활용되고 인근 아파트단지와 노상에 불법주차가 늘어나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등 부작용이 더 큰 상황이라면서 예약제폐지와 유료화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롯데 측에도 “그동안 연이어 터진 사건 사고에 대응하는 노력이 부족했던게 사실”이라며 안전 관련 사항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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