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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대교~송정나들목 고가도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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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왕복 4차로… 1484억 투입
가덕신공항·부산신항 접근 쉬워져

부산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 신항의 접근성을 높이는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부산시는 2일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에서 송정나들목을 잇는 고가도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평면 도로를 입체화하는 고가도로를 건설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통행 안정성을 높이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다. 총길이 2.72㎞, 왕복 4차로(폭 19m) 규모로 건설하며 사업비 1484억원을 투입한다. 개통은 2030년 예정이다.

고가도로가 개통되면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면서 물류, 여객 이동의 효율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도로 건설 사업은 2021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9월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고가도로와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서부산권 주요 교량·도로 사업을 연계해, 부산 전역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연결하는 교통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6-02-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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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