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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 하반기에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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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률 30% 미만 노선은 통폐합

행정자치부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출퇴근하는 공무원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을 하반기에도 유지하는 대신 탑승률 30% 미만 노선은 통폐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는 한때 오는 7월부터 수도권 통근버스를 월요일과 금요일만 운행하고 평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통근버스 폐지에 따른 세종청사 공무원들의 불만과 반발에 밀려 일단 ‘없던 일’이 된 셈이다. 다만 올해 통근버스 운행 예산은 지난해에 비해 70% 수준인 98억원으로 줄었다.

현재 수도권과 세종청사 간 통근버스는 33개 노선에서 요일별로 68∼93대(하루 평균 75대)를 운행하고 있다. 이용자는 하루 평균 1900여명으로 세종시 36개 기관 종사자(1만 3000여명)의 14.6% 수준이다. 또 세종권(대전·청주·충남 공주)에서는 11개 노선에서 출근시간 64대, 퇴근시간 51대를 운행 중이다.

조소연 세종청사관리소장은 “하루에 공무원 수천 명이 통근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운행을 감축하면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탑승률 30% 미만 노선을 통폐합하는 등 노선을 합리적으로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5-05-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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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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