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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브랜드 짝퉁 피해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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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특허청 등 해외 차단 방안 논의

한류 열풍으로 해외 진출이 늘고 있는 한국 브랜드(K브랜드) 보호에 정부 부처가 힘을 합쳤다.

최근 K브랜드 모조품(짝퉁)이 중국뿐 아니라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까지 확산, 기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과 특허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일 태국 방콕에서 현지 세관과 경찰청 특별수사국, 지식재산청 등 지식재산권 단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브랜드 위조품 식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 휴대전화와 해피콜 주방용품, 화장품 5개사의 관계자 등이 참여해 위조품 식별법과 단속에 필요한 정보 등을 주고받았다. 특히 짝퉁 제품의 해외 유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국경 통과 단계에서 위조품을 원천 차단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앞서 관세청과 특허청은 지난 4월 중국·홍콩세관 당국과 K브랜드 보호를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국경 단계에서 지재권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세관에 상표권 등을 등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4월 현재 중국 세관에 등록된 지재권은 미국(4004건), 일본(1333건), 독일(892건)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151건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06-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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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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