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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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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출원 올 208건… 연평균 22%↑

자동차가 설정된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해 탑승자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이 국내에서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관련 기술은 2001년 첫 특허출원(23건) 공개 이후 올해 208건이다. 특히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21.8% 증가세를 보였다. 출원인으로는 정보통신 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107건), 삼성전자(37건), 구글(12건)을 비롯해 자동차 분야의 현대자동차(48건), 만도(22건), 현대모비스(19건)가 있다. 국방과학연구원(67건), 카이스트(32건)가 다출원 상위권을 뽐냈다.

주요 기술 분야는 센서·지도(43.1%)가 가장 많았고 주행경로 제어(29.6%), 사용자 설정방식이나 외부 장치와 연계시키는 인터페이스·단말(11.2%), 통신·네트워크·보안(10.6%) 등으로 다양했다. 그러나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노력은 미흡했다. 국내 출원 상위 10곳을 분석한 결과 해외 출원을 하지 않은 기술이 61.7%(230건)였다. 해외 출원방식도 한 번의 출원서 제출로 가입국에 동시 출원하는 효과가 있는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은 3.2%(12건)에 그쳤다. 대부분 해외 출원이 특정 국가에 한정해 이뤄지고 있었다. 반면 구글은 우리나라에 출원한 12건을 모두 PCT에 따라 대조를 보였다.

장완호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자율주행 기술은 신기술인 데다 레벨을 달리하기에 등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도 “글로벌 지재권 확보를 위해 PCT와 같은 유용한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5-12-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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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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