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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학교식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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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발생건수 7·8월보다 많아… 식약처·교육부 새달 합동 점검

한여름인 7~8월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학교 식중독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균이 자라기 쉬운 여름은 위생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쓰게 되지만, 쌀쌀한 3월은 아무래도 긴장감이 떨어져 급식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1~2015년 학교 식중독 발생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월에 발생한 학교 식중독은 모두 24건으로, 매년 평균 4.8건씩 발생했다. 7월(3.0건), 8월(4.2건)보다 많다. 식중독에 가장 취약한 달은 9월로, 월평균 6.2건 발생했다. 역시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위생관리를 소홀히 한 탓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다음달 2일부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학교와 업체를 교육부와 합동 점검하기로 했다. 2014~2015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음식재료 공급업체 등이 대상이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과 기구를 잘 씻고 소독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식약처는 전국 모든 초·중·고 1만 248개교에 대해서도 3월과 9월 학교급식 안전관리 전수 점검을 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6-0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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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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