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연결 재료비 인하, 서울시 적극행정 ‘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교외선 10월 1일부터 시험 운행…연말 개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남도 “한화오션 중대재해 유감…시설개선·안전수칙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경기도, 호우·강풍 대비 재난안전대본부 비상 1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회전교차로 효과 ‘톡톡’… 전국 1149곳 증설키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안전처, 설치 지역 사고 48% 줄어

광화문 근처인 서울 세종대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도로에선 점멸신호기를 쓰던 2012년 교통사고로 부상자 16명이 발생했지만 회전교차로 설치 후인 2014년엔 교통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처럼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종전보다 48.0%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2013년 회전교차로 공사를 마친 96곳에 대해 전·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시행 전인 2012년 100건이던 교통사고가 사업시행 후인 2014년엔 52건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사상자도 2012년 155명에서 2014년 85명으로 45.2% 감소하는 등 교통안전성과 교통소통 측면에서 모두 큰 효과를 보였다. 2014년 교통사고 가운데 44.5%가 일반교차로에서 발생했으며, 일반교차로 사고에서의 사망자도 30.3%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대비된다. 또 서울 구로동 초롱타운 앞 Y자형 점멸신호 교차로에선 2012년 교통사고로 중상자 8명이 발생했으나 회전교차로 설치 뒤인 2014년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회전교차로 설치 전엔 통행우선권이 명확하지 않고 속도 저감시설이 부족했는데 눈에 띄게 문제점이 개선된 것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2016-02-23 12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