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임용돼 계속 현장 업무를 담당해 온 모범 공무원이다. 2008년 출소한 수용자가 제빵회사를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수용자의 사회 복귀에 기여했다. 원칙적이고 엄정한 자세로 근무하면서 2013년 교도소 화장실에서 자살을 기도하는 수용자를 제지해 불의의 사태를 막기도 했다. 이 교위는 같은 해 충주구치소의 작업장 업체 선정 업무를 맡아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장을 유치해 교도 작업 발전에 기여했다. 20년 가까이 양로원 등의 시설에서 이발 봉사를 하는 등 재능 기부와 후원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2016-06-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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