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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재능기부 나섰다… ´서초골든클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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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에 사는 전·현직 전문직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단체 ‘서초골든클럽’이 7일 출범했다.

 서초구는 법률, 의료, 재무경제, 건축환경, 교육학술 등 5개 분야 전문가 출신인 어르신들이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단체를 꾸렸다고 이날 밝혔다. 구는 만 60세 이상 88명을 찾아 단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강연, 공연, 상담 등 폭넓게 활동할 예정이다. 서초골든클럽은 고학력 전문 분야 출신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살린 서초구의 효도정책 중 하나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선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단원들의 소양교육에 나섰는데 이 역시 재능기부다. 구 관계자는 “진정한 효도는 어르신들이 사회생활에 계속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면 사회참여 욕구와 성취감, 삶의 만족도가 함께 올라갈 것”이라며 “서초구 특성을 잘 살린 효도정책으로 바람직한 사회환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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