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86명을 뽑는 국방부 군무원 시험에 1만 406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9.1대1로 지난해(39.5대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국방부는 지난달 17~26일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올해 선발 규모는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공채 선발 인원이 188명으로 지난해(155명)보다 늘어나면서 전체 지원자 수는 증가했다. 올해 경채 선발인원은 98명이다. 지난해 153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올해 공채 경쟁률은 66.5대1이며, 경채는 15.8대1이다. 공채 시험의 주요 직렬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행정7급 294.0대1, 사서7급 46.0대1, 군사정보7급 39.6대1, 전기7급 47.0대1, 통신7급 31.0대1 등이다. 필기 시험은 오는 7월 1일 실시되고, 합격자는 8월 초에 발표된다.
# 소방직 경채 필기 627명 합격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05-08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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