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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신임 소장…‘미사일 전문 ’ 남세규 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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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 7개월 만에 내부승진

국산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에 남세규(61) 부소장이 승진, 임명됐다고 국방부가 18일 밝혔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남 신임 소장은 미사일 분야 전문가로, 1978년 ADD에 들어가 현무체계부 팀장, 대지유도무기체계 단장, 제1기술연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방위산업학회 부회장도 맡고 있다.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나왔으며 한국과학기술원과 부산대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방부는 남 소장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를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제반 자질을 고루 갖춘 적임자”라며 “신망 있는 인사가 국방과학연구소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가 국방과학 분야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 정부 출범 후 ADD 소장 인선은 난항을 거듭했다. 전임 소장 임기가 5월 말로 종료됐으나 7개월 가까이 후임자를 정하지 못했다. 정치권과의 인연 등을 이유로 예비역 대령 출신인 강모씨와 이모씨 등이 거론됐고, 이들을 위해 예비역 장성이 아닌 영관급까지 응모할 수 있도록 소장 공모 규정을 고쳤다는 등의 잡음이 그치지 않았으나 국방개혁의 핵심인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내부 전문가 등용이 필요하다는 여론을 중시해 남 소장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2017-12-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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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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