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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태영건설 사망사고 가장 많은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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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기업 748곳 공개

삼성엔지니어링, 태영건설, 케이씨에코에너지 등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 명단이 20일 공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635곳, 사망재해 사업장 24곳, 산재 미보고 사업장 80곳, 중대산업사고 사업장 9곳 등 안전보건 관리가 소홀했던 748개 사업장 명단을 고용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 공개했다. 중대재해란 산업안전보건법상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이상 부상자가 동시에 2명 이상, 부상자 또는 직업성 질환자가 동시에 10명 이상 발생한 산업재해를 말한다.

삼성엔지니어링과 태영건설, 케이씨에코에너지는 각각 3명(하청 포함)이 사업장에서 목숨을 잃어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이들 사업장 사망사고는 2016년 이전에 발생했지만, 지난해에야 관련 법 위반이 확정돼 명단에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업(401곳·53.6%)이 가장 많았고, 기계기구제조업(32곳·4.3%), 화학제품제조업(31곳·4.1%) 등의 순이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2017-12-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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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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