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 마리가 장어를 통째로 삼키는 장면이 포착됐다.
17일 유튜브 채널 ‘caters clips’는 영국 잉글랜드 켄트주 램즈게이트서 장어 만찬을 즐기는 가마우지(바닷가에 사는 새의 일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당시 휴식 차 아내와 함께 이곳을 찾았던 리처드 퍼스(45)라는 남성은 아침 식사 전 항구 주변을 산책 중이었다.
리처드는 “항구를 구경하며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검은색 새 한 마리가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시 새가 올라왔을 때 입에는 긴 장어가 들어있었다”면서 영상을 찍게 된 상황을 전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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