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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방해받은 백조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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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하겠다며 용감하게 백조의 영역에 들어간 남성이 호되게 혼이 났다.

지난 1월 20일 우크라이나 헤르손의 한 호수에서 촬영된 영상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4일 공개했다.

영상은 수영복 차림의 한 남성이 호수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1월 매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남성은 겨울 수영을 즐기기 위해 거침없이 호수로 들어간다.

남성은 수면 아래로 온몸을 푹 담그면서 차가운 수온에 몸을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때 호수에 있던 백조 2마리 중 한 마리가 남성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다가온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조심해!”라고 외치는 순간, 백조는 남성을 맹렬하게 쪼아대기 시작한다. 난데없이 시작된 백조의 공격에 남성은 소리치며 정신없이 도망간다. 이어 장난스럽게 권투 자세를 취하며 백조를 위협해보지만, 백조는 날개를 퍼덕이며 남성을 물 밖으로 쫓아버린다.

백조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던 것은 짝짓기 시즌에 남성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온 것이 백조의 신경을 건드렸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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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