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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 고층빌딩 난간을 성큼성큼…고양이 구하려 목숨 건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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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발이 묶인 고양이를 본 남성이 구조를 위해 고층 건물 난간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캐나다 토론토 온타리오주 리버티 빌리지에 거주 중인 한 남성이 18m 높이 건물 발코니에 고립된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반대편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은 고양이의 주인이 친구와 함께 이웃집 발코니를 쳐다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양이가 난간을 타고 이웃집 발코니로 넘어가 언제 유리 너머로 넘어갈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

잠시 고민하던 고양이 주인은 발코니를 넘기로 결심한다. 발코니 밖으로 다리를 넘겨 넘어간 남성은 창문 난간을 조심스럽게 걸어가기 시작한다. 남성이 서 있는 곳은 무려 18m 상공.

남성은 고양이를 구조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좁은 난간을 걸어간다. 이어 고양이를 품에 안은 남성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당시 남성은 이웃집을 찾아갔으나 집이 비어있어 이같은 행동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주인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이웃집 발코니에 갇혀 괴로워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나는 고양이가 다칠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사진·영상=Aaron/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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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