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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27∼29일 서울광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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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장면, 영양군 제공
“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

경북 영양군은 오는 2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2019 영양고추 핫(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해마다 40여억원 어치의 고추와 특산물 판매고를 올리는 이 축제는 전국에서 단일 품목 농산물축제로는 보기 드문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H·O·T’는 건강(Health)하고 전통·근본(Origin) 있는 맛(Taste)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농가 80여곳과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가해 최고 품질 고추와 고춧가루, 농특산물을 선뵌다.

전통 장류 담그기,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추를 소재로 한 갖가지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전시체험 공간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여성군자 장계향 선생이 한글로 쓴 최초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 홍보전시관 등을 운영한다.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에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 아가씨 50여명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고추 페스티벌은 이제 수도권 소비자들이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올해도 전국 최고의 으뜸 고추를 생산해 내는 영양지역 고추생산농들이 저마다 자식처럼 키워낸 명품 고추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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