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시는 서울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4개의 물재생센터(중랑물재생센터, 난지물재생센터, 탄천환경, 서남환경)를 운영 및 위탁 중에 있고, 이 들 물재생센터에서는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바이오가스, 건조슬러지 등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란? 소화조 찌꺼기를 20일 동안 발효시켜 발생시킨 연료용 가스,
건조슬러지란? 하수찌꺼기를 함수율 10%로 건조시킨 화력발전용 보조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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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에서 판매 및 자체 사용하고 남은 잉여 바이오가스의 처리현황 자료가 전혀 제출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 이라고 말하고, “각 물재생센터에서는 판매가 가능한 잉여 바이오가스의 생산과 판매·처리에 보다 투명하고 명확한 관리·감독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물재생센터들의 바이오가스, 건조슬러지 등 자원의 재활용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센터별 경제적 효율성 및 운영상의 차이가 크므로 물재생센터를 공단화 하여 현재 이원화된 물재생센터의 운영을 일원화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