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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부산, 고속철로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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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복선화·동해선 완전 개통
지자체, 역·대형마트서 관광 홍보

강원 영서와 영동에서 부산을 1~2시간대로 잇는 고속철도가 잇달아 개통한다.

한국철도공사는 20일 중앙선 서울~원주~부산 고속철도가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착공한 도담~영천 구간 복선화 사업이 최근 완료돼 서울 청량리에서 원주를 거쳐 부산 부전역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전 구간 고속철도 시대가 열렸다. 중앙선에서는 시속 250㎞로 달릴 수 있는 KTX 이음이 하루 편도 3회(왕복 6회) 운행된다. 서울에서 원주까지 40분, 원주에서 부산까지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31일에는 동해선 삼척~포항 구간이 개통한다. 이에 따라 강릉~동해~삼척 구간과 포항~울산~부산 구간이 연결돼 강릉에서 부산까지 고속열차로 이동할 수 있다. 동해선에는 시속 150㎞의 ITX 마음이 투입돼 하루 편도 4회(왕복 8회) 운행한다. 이동시간은 삼척~부산 2시간대, 강릉~부산 3시간대이다. 국토교통부는 승객 수요를 분석한 뒤 2026년부터 KTX 이음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원과 영남권 지자체들은 고속철도 개통이 관광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달부터 포항역, 울산 태화강역 등에 삼척관광을 알리는 영상을 송출하고, 다음 달에는 부산과 대구, 울산, 포항의 대형마트 8곳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벌인다. 강원관광재단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 마케팅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척 김정호 기자
2024-12-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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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