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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올해 신고 건수 1.5배 늘어”

건강 분야 1위… 안전·소비자이익 순

지난해 10월부터 공익신고에 도입된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로 연예계를 뒤흔든 추문 ‘버닝썬 사건’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익신고가 1년 전보다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4807건의 공익신고가 접수돼 지난해 3211건보다 49.7%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부 공익신고는 369건,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는 20건이었다. 분야별로는 건강 분야가 1013건(21.1%)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 분야 781건(16.3%), 소비자이익 분야 569건(11.8%) 순이었다.

권익위는 또 올해 수사기관과 조사기관으로부터 공익침해행위가 확인돼 조치 결과를 통보받은 1691건 가운데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올해의 5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연예인 정준영씨 등이 단체 채팅방에 무단촬영한 사진과 성행위 동영상을 유포해 공분을 산 사건이 포함됐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19-12-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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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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