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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공 |
경제노동위원회 상임위원으로 구성된 경제노동연구회는 코로나19 이후로 급격히 증가한 실업의 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경기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해외 사례를 비롯, 현장조사 등 다각적인 측면의 연구를 통한 지역 맞츰형 일자리 발굴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경기도형 맞춤형 일자리와 직업창출 모델 개발 및 법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연구발제자로 나선 정미경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독일과 스웨덴의 노동수요 및 직업훈련 변화와 시사점을 연구 경기도 일자리의 신수요를 예측하고,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 및 조례 제·개정안 방향을 제시했다.
이은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화성6)은 우리사회에 팽배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점을 예로 들며, 비정규직 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원웅 의원(민주당·포천2)은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일자리 감소에 대한 대비책으로 노사정이 협력하여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남운선 의원(민주당·고양1)은 코로나 이후 독일이나 유럽, 미국의 대처방식이 다른데 어떻게 극복했는지 질의하고 우리 사회의 사회적 합의 도출이 어려운 만큼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으며, 안혜영 의원(민주당·수원11)은 단지 직업훈련이라는 교육적 측면보다는 경제적 문제에 중점을 둬야 하고 특히, 경기도에 맞는 적절한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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