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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70개 중진료권별 중증응급의료센터 1곳 이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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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완결형 응급의료’ 등 11개 과제 선정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시범 적용·제도화
적정병원 이송 지역 맞춤형 체계도 마련

전국 어디라도 응급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공공병원과 연계한 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하고 전국 응급의료기관마다 격리병상도 설치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제1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응급의료체계 개선 실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완결형 응급의료’, ‘중증도에 따른 합리적 이용’ 등 두 가지 핵심 정책 방향에 집중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중요과제로 3대 분야, 총 11개 과제가 선정됐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019년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매진하던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과로로 숨진 이후 논의가 본격화 됐다”면서 “어떻게 중증도 환자가 최종 의료기관에 목표 적정시간에 도착하도록 할 것인가 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우선 정부는 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범 적용하고 제도화 방안을 마련한다. Pre-KTAS는 119구급대가 이송과정에서 응급의료기관과 표준화된 기준으로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분류체계를 말한다.

지방자치단체별 응급의료 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맞춤형 이송체계도 마련한다. 복지부는 ‘자원 조사 표준 매뉴얼’을 마련해 지방정부의 자원조사를 지원하고 응급의료법상 시·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역할에 응급의료 자원조사와 이송체계 마련을 명시해 추진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전국 어디서든 중증응급환자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2025년까지 70개 중진료권별로 1개소 이상 중증응급의료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공의료체계 강화방안의 지역책임병원 지정·육성과 연계해 진행한다. 윤 정책관은 “현재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곳이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1-02-1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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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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