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신고하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양여순시민연대 ‘실상 알리기’
강연회·전시회 등 행사 열기로
접수 2212건… 접수율 20% 부진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신고 접수가 미진하자 광양여순10·19시민연대가 여순사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이후 이달 6일 현재 전남도 총접수 건수는 2212건이다. 이 중 여수시 496건, 순천시 404건, 광양시는 220건이다. 희생자가 1만 1131명으로 예측돼 접수율은 20%에 머문다.

광양에서도 100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 광양여순10·19시민연대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1주년을 맞아 여순사건을 알리기 위해 작품전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여순사건 전문가 주철희 박사의 ‘시민대강연’을 한국창의예술고 2층 강당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날 ‘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에 이어 오는 14일 ‘여수에서 백운산으로’라는 주제로 여순사건의 발생부터 광양에서 있었던 여순사건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여순사건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여순사건의 아픔을 ‘역사화’라는 장르를 통해 예술로 승화시킨 박금만 작가의 ‘여순항쟁 역사화전’이 ‘과거를 상상하여 미래를 기억하라’는 주제로 일주일간 전시된다. 개막은 13일 오전 11시로, 작가와의 대화도 마련돼 있다.

박두규 시민연대 대표는 “광양도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여수, 순천보다 여순사건의 참상을 조명하거나 희생자를 기리는 일들이 늦어지고 있다”며 “아픈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고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여순10·19시민연대는 여순사건광양유족회 등 지역의 22개 단체로 구성됐다.



광양 최종필 기자
2022-07-0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