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하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제이제이글로벌 이정희 대표가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
공단은 올해 ESG 경영을 선포하며 환경 친화적이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 가능한 사업 발굴을 모색하다 폐마스크로 인한 환경파괴 문제에 주목했다. 이어 지난 5월 제이제이글로벌과 민·관 합동 친환경경영 협의체를 구성, 전국자치구 공단 최초로 ‘폐마스크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다양한 캠페인 및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폐마스크를 수거했다. 제이제이글로벌은 수거한 폐마스크에서 부직포의 주원료인 폴리프로필렌을 추출해 새활용 제품을 생산했다. 재활용 제품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아동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무상 기증한다.
최종하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환경문제 개선과 자원순환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제작한 새활용 제품을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