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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자율차 관광시대 ‘부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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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5대 시범운행 시작
셔틀형 2대·개조형 3대 투입


강원 강릉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달린다.

강릉시는 9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차량이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자율주행 차량은 셔틀형 2대, 개조형 3대 등 모두 5대가 운행된다. 최대 탑승 인원은 셔틀형 15명, 개조형 5명이다. 운행 노선은 A, A-1, B, C 등 총 4개다. A노선(5.8㎞)은 도심에서 관광지를 연결하고, A-1노선(4㎞)은 초당과 아르떼뮤지엄 올림픽뮤지엄 사이를 순환한다. B노선(6㎞)은 초당~선교장~오죽헌 구간을, C노선(4㎞)은 안목~강문해변 구간을 운행한다. A와 C노선에는 라이다(LiDAR) 2대·고성능카메라 1대가 탑재된 개조형 카니발, A-1노선에는 운전석이 없는 셔틀형, B노선에는 라이다 2대·레이더 3대가 달린 개조형 코나 차량이 투입된다.

자율주행 차량은 평일, 주말·휴일 구분 없이 매일 운행하고, 요금은 ITS 세계총회(2026년 10월 19∼23일) 폐막 때까지 무료다. 자율주행 차량들은 정밀지도로 차로, 도로 노면표시, 신호등 등의 도로시설정보를 파악하고, 통신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로 정보를 공유하며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운행한다.

앞서 지난해 6월 강릉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았다.

장동수 강릉시 ITS추진과장은 “자율주행 차량 운행을 통해 스마트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하며 첨단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김정호 기자
2023-0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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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