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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음주운전 사고’ 강남 언북초에 보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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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신설 구간(빨간색)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가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초등학생 사망 사고가 발생한 언북초등학교 인근에 스쿨존 보도를 만들었다. 또 양방향 통행으로 혼잡했던 언북초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지정한다.

구는 언북초 스쿨존 574m 구간에 보도공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보도공사 구역은 사고가 발생했던 언북초 후문 부근인 학동로59길~도산대로70길, 삼성로147길 574m 구간이다.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가 이날 공사를 마쳤다. 다음달 1일 아스팔트 포장공사를 마치고 5일까지 보·차도 펜스와 교통표지판·과속경보시스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학동로에서 강남세무서 왼편 언북초 방면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는 일방통행으로 지정하기 위해 경찰 교통안전시설 규제 심의를 진행 중이다. 해당 구간은 과거 일방통행이었지만 민원 요청으로 해지된 적이 있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안전 강화를 위해 일방통행으로 다시 지정해 보도 신설 등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도가 없는 11개교의 스쿨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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