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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학·주민 손잡고 지역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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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북 클러스터 지역 활성화 협의회’ 개최
대학·지역 주민·상인 상생 가능한 협력 방안 논의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과 5개 대학 관계자, 지역 주민, 상인 등이 지난 5일 열린 ‘성북 클러스터 지역 활성화 협의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2023 성북 클러스터 지역 활성화 협의회’를 열고 지역 5개 대학과 지역 상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성북구는 청년 창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한성대 등 지역 5개 대학과 함께 지난해 성북 클러스터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 협의회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5개 대학 관계자와 각 대학의 캠퍼스타운 사업지의 주민자치회장과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학과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기현 성북천 상인회 회장은 “상인회가 출범할 때부터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단과 협업을 해왔고 현재도 스마트 성북천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면서 “특히 학생들과 함께 만든 성북천 로고는 상인회 모두가 잘 사용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이상언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시장 상인들에게 온라인으로 상품을 팔 수 있도록 제품을 상품화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성북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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