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고등학교 진학 시기에 앞서 열리는 진학박람회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2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중랑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고등학교는 ▲면목고 ▲송곡고 ▲송곡관광고 ▲송곡여고 ▲신현고 ▲원묵고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 ▲중화고 ▲태릉고 ▲혜원여고까지 총 10개다.
박람회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교육의 요람인 방정환교육지원센터의 고교 선택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와 전략, 학교별 정보를 터득할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2부에서는 학교별로 운영하는 부스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찾아가 참여할 수 있는 일대일 맞춤형 상담이 마련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고등학교를 결정함에 있어 진학에 대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내 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이번 진학박람회가 꼭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 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