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첨단기업과 대한 우수기술 연계
청년 취업·창업 기회 확대 위한 협력 약속
구는 1만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고 10만명 이상이 일하는 G밸리의 첨단 기업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와 한양대는 ▲대학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금천구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상호 연구 및 발전방안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 증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구와 한양대는 청년고용률이 63.9%로 전국 시군구에서 가장 높고 25~39세 청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금천구의 특성에 맞춰 청년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첨단 기술교육 강화와 미래인재 육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에는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신생기업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 많다”라며 “오늘 협약은 실력 있는 기업들이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금천’으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달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