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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6개월 프로그램 운영
금연보조제 제공·약물 치료도




서울 중구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구민을 돕고자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포스터)에 등록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텀블러 파우치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니코틴성 수용체가 흡연 전 상태로 돌아가는 데 6개월 이상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6개월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일대일 전문 상담을 9회 제공하고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준다. 필요시에는 금연 약물치료도 연계한다. 금연 유지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주기적으로 코티닌을 측정하고 재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앞서 구는 지난해 ‘금연도시 서울 만들기’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금연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에는 788명이 등록했으며, 6개월 성공자는 262명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독한 마음을 먹고 금연을 결심하지만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3~7%에 불과하다”며 “약물이나 니코틴 대체재, 상담 등의 도움을 받으면 성공률은 약 40%까지 증가한다. 많은 구민이 구 보건소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01-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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