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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엔 ‘노원 섬’이 있다… 안좌도에 조형물·표지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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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11년부터 신안군과 자매 도시 맺어
표지석에 소식지·유튜브 안내한 QR코드 삽입


오승록(왼쪽) 서울 노원구청장이 18일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에서 열린 ‘노원의 섬 안좌도’ 선포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의 자매 도시인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도가 노원의 ‘명예 섬’으로 지정됐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8일 안좌도에서 열린 ‘노원의 섬’ 선포식에 참석했다고 구가 이날 밝혔다. 양측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안좌면에 관련 조형물과 표지석을 설치했다.

조형물은 노원구와 신안군의 공간적 개념을 ‘원’으로 나타냈다. 하단에는 계단과 원목 데크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표지석에는 QR코드를 삽입해 구 소식지인 ‘힐링 노원’과 노원구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과 조형물 설치를 통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 도시 노원’을 알릴 뿐만 아니라 신안군과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안좌도에는 김환기 화백의 생가가 있으며 세계 최초의 플로팅 뮤지엄(물에 뜨는 미술관)이 조성되고 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 마을인 ‘퍼플섬’으로도 유명하다.

오 구청장은 “노원구는 신안군과 2011년부터 인연을 맺어 상호 발전과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애써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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