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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탄천 지천 교량 32곳 보수·보강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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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54억3800만원 예산 책정… 내년 3월부터 순차 진행


탄천의 분당·운중·야탑·여수·동막천 등 5개 지천에 설치된 교량 32곳.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탄천의 분당·운중·야탑·여수·동막천 등 5개 지천에 설치된 교량 32곳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를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교량은 지난 4월 보도부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외팔보) 형태로 보행로가 설치된 곳들로 시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교량 외관의 상태, 구조적 안정성 등을 살펴보는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했다.

그 결과 3곳이 B(양호) 등급, 25곳이 C(보통) 등급, 4곳이 D(미흡) 등급을 받았다.

시는 B,C 등급을 받았더라도 교량 표면의 균열 등이 진전될 경우 안정성을 떨어뜨릴 수 있어 이들 교량 전체를 대상으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수·보강공사는 전면 통제 없이 일시적으로 통행을 제한하는 식으로 진행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사업비 254억3800만원 전액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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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