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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의대 교수들 삭발…“학생들 돌아올 통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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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대학본부가 증원수 일방 결정”
대학본부 “의대와 공식 합의해 제출”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은 5일 의대 앞에서 대학본부가 정부에 의대 정원 91명 증원을 신청한 것에 반발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강원대 의대 교수진 제공
강원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학본부가 정부에 의대 정원 91명 증원을 신청한 것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강원대 의대 교수들은 5일 의대 앞에서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반대한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이들은 “강원대는 교수들의 의견과 반대로 일방적인 140명의 증원 규모를 제출해 학생들이 돌아올 통로를 막았다”고 주장했다.

대학본부는 지난 4일 의대 증원 신청을 마감한 교육부에 현 49명보다 91명 많은 140명으로 정원을 늘리는 안을 제출했고, 이에 대해 의대 교수 77.4%는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교수들은 증원 신청에 앞서 대학본부와 가진 교무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정부 수요조사 당시 제출한 51명 증원을 대학본부에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류세민 의대 학장은 “지난해 희망 수요조사에서 학장단은 2025년 입학정원 기준 100명을 제출했고, 이 과정에서 개별 교실의 교육역량에 대한 실제적인 확인이나 피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대학본부는 의대 교수들 반발에 대해 “대학본부와 의대는 4일 의대 정원 증원 신청에 앞서 교무회의를 열었고, 이 자리에서 의대는 대학본부에 증원 신청 결정을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대학본부는 의대와 공식합의된 인원수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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