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커피점 늘고 호프집 줄었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시, 올해 ‘캠퍼스타운’ 사업에 212억 투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중구, 300억 규모 ‘기업도약 든든펀드’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용산구, 서울시 최초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 과감한 정책 전환 통해 저출생 악순환 깨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 의원 “노동시간 단축, 수도권 집중 및 교육 경쟁 완화
기후환경 고려 도시계획 조성 등 보다 근본적인 저출생 정책 전환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대응을 위한 서울시 정책 대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18일 예고된 의사파업을 언급하며 “의정갈등 속 산부인과와 같은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가 가속화돼, 정작 아이를 낳으려 해도 안전하게 분만할 곳이 감소하고 있다”며 출산의료 인프라 부족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해마다 경신하고 있다.

이는 OECD 주요 국가의 출생아 숫자 중에서도 꼴찌인 수치로 국가소멸이 전망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됐던 ‘서울시 시민건강 출생장려 국민댄조 한마당’사업과 이번 서울시 추경예산 편성안에 포함된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실효성이나 현실성을 갖추지 못한 정책이라 비판하며 “신규사업을 계획하기에 앞서 장기적인 목표 하에 사업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단기성과를 위한 신규 현금성 지원사업보다 ▲전 연령대의 노동시간 단축 ▲수도권 집중 및 교육경쟁 완화 ▲기후환경을 고려한 도시계획 조성 ▲조직문화 개선 등과 같은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오세훈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을 향해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의 전환, 교육 경쟁 완화를 위한 혁신적 교육정책 발굴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시 ‘수수료 2% 공공배달’ 활성화

市, 소상공인단체와 상생 협약 체결 ‘서울배달+땡겨요’ 강남 등 시범 도입

‘공간혁신 후보지’ 금천 공군부대터, 직주락 초고층

광화문·여의도·G밸리로 이어지게 유성훈 구청장 “주민 의견 수용”

봄철 관악산 산불 예방 나선 관악구[현장 행정]

박준희 구청장, 취약시설 점검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