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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마철 산사태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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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상황실 설치, 선제적 주민 대피 등 안전 대비


전라남도가 장마철을 맞아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 등 산사태 대비 대응 총력에 나섰다.

도는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 상황실을 설치해 취약지역 사전예찰, 집중호우·태풍 발생 시 상황전파, 선제적 주민 대피, 피해복구 등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사태가 발생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위해 취약 마을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경찰과 소방, 마을 주민들이 대피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산사태취약지역 2281개소를 포함,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3827곳을 점검하고 615곳에 대해 현장 조치, 70개소에 대해서는 시설 보강 조치를 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 지역에 사는 6487가구(8929명)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과 대피소를 쉽게 알 수 있게 안내판과 현수막 등을 부착했다.

또 올해부터는 모든 재난을 대상으로 대피도민에게 ‘재난안심꾸러미’를 지급해 대피에 따른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예측할 수 없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재해대비가 생활화 돼야 한다”며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제적 주민대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전남형 선제적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과 동시에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대피 대상과 시기 등을 결정하고 일몰 전 선제적 주민 대피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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